호남 시민단체 “밀양 신공항 지지”
2011-02-21 기자
호남시민단체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의 관광희망포럼, 신체장애인 복지회, 바르게살기 운동본부, 영 포럼, 농아인 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이 있다.
신공항 밀양건설 지지 호남시민대표로 나선 전남 신체장애인 복지회 회장은 신공항 입지선정 촉구 성명서에서 “호남의 시·도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국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동남권 신공항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동남권 생존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했다.
또한 복지회 회장은 “호남의 시·도민은 대구·경북·경남·울산의 시·도민들과 힘을 합쳐 최적의 여건을 갖춘 밀양이 신공항 입지로 반드시 선정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고 말했다.
결사추진위원회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영남권 신공항은 1300만 영남인의 염원만이 아니라 520만 호남민을 포괄하는 남부권, 나아가 지방민 모두의 사활이 걸린 가장 중요한 사업임이 입증 됐다"고 말했다.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