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떠나는 수업여행 너무 즐거워요
2011-01-03 기자
신나는 기차여행은 기차여행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인 기차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주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날 문화체험에는 교육복지 대상학교인 이리남중, 이리동중, 이리영등중, 익산지원중, 원광중 학생 70명이 참여하여 익산역에서 출발하여 순천역까지의 기차여행을 경험하고, 통영의 충렬사, 거제도의 포로수용소 및 외도를 관람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하여 ‘퀴즈! 골든벨’을 실시하고 충렬사 및 포로수용소에서는 ‘미션수행’으로 인증샷 5장을 찍어 소감문과 함께 발표했다.
또한 탁 트인 푸른 남해 바다, 섬 사이로 보이는 쪽빛 하늘, 이국적인 외도의 자연환경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학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주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에 살면서 기차여행의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평소 가기 힘든 남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고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셔 놓은 충렬사 견학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본받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