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싱겁게 먹기’ 홍보에 앞장

고염식 자가진단 및 상담 등 나트륨 과잉섭취 경각심 고취

2018-02-1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싱겁게 먹기’ 캠페인은 고염식 자가진단 및 적정 농도의 콩나물국 시음으로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평소 내가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1:1 영양상담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양의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비만, 위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싱겁게 먹기’ 캠페인은 매달 상시 운영되며 보건소에 방문해 미각테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