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쌀, 택배비 부담 없이 구매
시·양곡업체 100% 지원…소비촉진 기대
2010-12-21 기자
김포시는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김포금쌀 20kg 기준 3~4천 원의 택배비 50%를 지원한다. 나머지 50%는 양곡가공업체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택배비 부담 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김포금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는 양곡가공업체는 신김포농협RPC다.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또는 전화주문 등을 통해 택배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일반유통업자 및 도소매업자 등 상인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으로 소비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평생고객을 확보하고 김포쌀 구매율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고품질 김포쌀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