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9일 중앙시장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전개

2018-02-0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중앙시장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운동 추진 진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진주시 정재민 부시장, 지역자율방재단, 진주시 새마을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사회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를 주된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 정재민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하는 만큼 국가안전대진단 전반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알리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의 제보를 적극 권유했다.
 
그 뿐만 아니라 겨울철 화재사고 사전점검, 소화기 사용요령,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등을 홍보하고 주변 시설물의 전열기구, 전선배선, 콘센트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도록 계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