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명절 여행 떠나 볼까?
2018-02-09 오두환 기자
인기 가족휴양지로 4시간 반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 장점인 코타키나발루가 주목 받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잘 앙여진 관광명소다. 이번 명절에는코타키나발루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는 풍요로운 한 해와 새해 복을 기원하며 리조트 내부를 신비한 붉은색으로 장식했다. 호텔 로비에는 행운을 기원하는 중국 전통 전등, 신뢰를 상징하는 자줏빛 꽃 장식,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만다린 오렌지로 꾸몄다.
퍼시픽 호텔에 위치한 실크가든은 말레이시아 태틀러 선정 최고 레스토랑 어워드를 수상한 고급 중식당이다. 실크가든에서는 가족여행객을 위한 설 특별메뉴 ‘골든 리뉴니온 세트메뉴’를 오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전통 명절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이상 세트'를 즐겨보자. '이상 세트'는 형형색색의 야채, 생선, 과일 등을 잘게 다져 소스와 함께 먹는 말레이시아식 샐러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