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시민들 하나 되기
2010-11-22 기자
성남 분당소방서가 지난 13일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119안전체험장' 을 운영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9안전체험장' 은 5개 체험 코너로 구성돼 시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사용한 비상탈출체험, 물소화기를 활용한 방수 체험,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시행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화재 속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탈출하는 체험, 소방차·마스코트 인형과 사진 찍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켐페인은 다채로운 이벤트 속에서 안전의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그리고 부드러운 소방관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특히 마지막 가을을 즐기려고 율동공원을 찾은 시민 2천여 명이 대거 ‘119체험장’으로 몰려와 119안전체험의 열기에 보탬이 됐다.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