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파키스탄 선수단 입국 환영 행사 가져
파키스탄 알파인스키선수 등 4명 입국, 방한복 전달
2018-02-07 경남 이도균 기자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 지원을 위해 KOEN과 경남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남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가진 후 첫 활동을 가지게 됐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파키스탄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추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복 등 물품도 전달했다.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오는 10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경남의 날’ 행사에 이어 16일과 22일 예정된 파키스탄 선수단 경기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에서 해외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파키스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