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화성 하길고 펜싱부 민원 청취. 해결방안 논의
2018-02-07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하길고 학부모회 김영삼 총무는 “발안바이어고에서 운영 중인 운동부 2개(사브로, 에페)중, 펜싱(에페)종목을 작년 2월 하길고에 창단했지만, 창단이후 전임코치가 배정되지 않아 학생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체육전문 전임코치가 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안중 김승섭 코치는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G-스포츠클럽에 대해 경기도 523명의 전임지도자중 90%이상이 반대를 하는 실정”이라며, “어떠한 연수나 사전교육도 없이 모르는 사업을 따르라는 도 교육청의 처분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 진학을 앞 둔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된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