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신청하세요.

22일까지 지원신청 받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와 관광상품화 지원

2018-02-0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와 품질고급화로 전통 공예 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8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장려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장등록을 필한 공예품 제작업체 및 제작자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해에도 20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에서 작품을 만들어 제6회 관광기념품 경진대회, 제31회 진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에 작품을 출품해 관광기념품으로 6명, 공예품으로 9명이 입상한바 있다.

또한 제47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지원받은 대상자 중 11명이 입선하고, 1명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우리시가 단체상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진주시 공예품의 우수성을 뽐냈다.
 
앞으로 지원 규모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하며, 상위 6개 업체는 업체당 290만원,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250만원 등 총 5240만원이 올해 3월에 지원된다.
 
  다만, 장려금을 지원 받은 업체는 6월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진주시 및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을 해야 한다.
 
올해 지원대상 선정은 진주시, 경남도, 대한민국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과 출품횟수, 공예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등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지역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한 시는 2018년 하반기 개관예정에 있는 명석면 소재 진주목공예전수관을 통해 출품된 작품을 전시, 판매와 함께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 목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를 통해 공예인 40여명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진주시의 전통 공예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지역 공예인들이 우수한 공예품 생산과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으로 진주시가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