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전 서부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선언
2018-02-06 경남 이도균 기자
이어 “이러한 잠재력을 일깨워 시민의 삶이 바뀌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준다면 사명감을 가지고 오직 진주의 희망찬 미래, 진주시민의 밝은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시민과 함께 내 삶이 바뀌는 부강 진주를 만들기 위해 공감·소통하는 진주,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 일자리가 풍부한 진주, 골고루 잘 사는 진주, 남강이 특별한 진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진주 지역경제에 부활 신호탄인 서부대개발사업을 통해 진주는 경제, 행정,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인재가 함께 어우러져야 품격있는 도시가 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대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서부개발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