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진주시協 정기총회 개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계획 등 논의
2018-02-06 경남 이도균 기자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지역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의 자원봉사와 지역의 복지자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의회로서 30개 읍면동협의회 회원 7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기만료로 이임하는 이상호 협의회장은 “좋은세상은 그 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에는 시민과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녹아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세상'이 어려운 시민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좋은세상'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4개 결연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읍면동협의회의 ‘좋은세상의 날’운영, 생활불편해소사업 등 11만 70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또한 진주시 5개 병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의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지원 서비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의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로 사후 관리를 하는 등 좋은세상은 복지 취약 분야에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처럼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복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