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0-10-05 기자
지난 9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진행 중인 삼성혈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다음달 중에 완료하고,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는 소공원 조성, 보·차도 정비, 한전전주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시 신산모루 네거리-삼성혈-제주성지 구간 1150m를 ‘삼성혈 문화의 거리’로 지정, 오는 2013년까지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문화와 전통을 살린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주문화가 살아있는 거점거리로 개발해 지역문화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혈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테마거리와 전통문화 체험시설 등을 시설해 새로운 제주문화 창조의 장과 활력이 넘치는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