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제4기 위촉식 가져

복지분야의 전문가 및 봉사자로 60명 위촉

2018-02-0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을 위해 활동한 임기만료 회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복지분야 전문가 및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봉사자를 제4기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회원으로 구성해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시가 빚 없는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는 높이고 공공예산의 투입 없는 좋은세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고 “새롭게 출발하는 제4기 좋은세상진주시 협의회의 발전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2012년 출범 후 독지가, 출향인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9억 3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아 9억 4200만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MOU를 체결한 34개 기관단체의 협조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취약지 봉사활동을 매년 7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11만7000여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전 시민이 복지 수요자이면서 공급자가 되는 '좋은세상'을 위해 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