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집단생활 하는 신생아실, 어린이집 등 환경 관리 강조
2018-02-0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58명으로 연령별로 0~6세가 77.2%로 높았다. 또한 지난해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 유행 사례 중 68%(13/19건)가 산후조리원 및 신생아실에서 발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의 감염관리 주의를 당부하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