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3366명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2018-02-05 경남 이도균 기자
사업비 79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대비 304명이 증가한 336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시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과 진주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 노인회진주시지회 등 7개 기관 위탁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이다.
단, 참기름 제조판매, 운동화·이불빨래방 등의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여부와 관계없이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기준에 따라 선발해 2월말까지 개별 통보한다.
다만, 정부의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경우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유형에 따라 참여시간과 활동비 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사회복지과나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