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경기 시작’팀,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 대상
2010-10-05 기자
전국 96개 대학 2103명의 광고홍보, 마케팅 등 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6회째로,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네이버와 경기도가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경기도의 주력 정책인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으로, 7개월 동안 지역 예선과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신라대 ‘경기 시작’ 팀은 광고홍보학과 3학년 김형석, 신윤식, 김하얀, 서미숙 씨로 구성됐다. 이들의 작품은 콘셉트 분석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교수인 문재학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팀은 지난 6월 해운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지역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 본선에 부산경남지역 대표로 참가하여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