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팀 논란’ 南北 여자아이스하키팀, 오늘 강호 스웨덴과 평가전
2018-02-04 권녕찬 기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이날 오후 6시 인천 선학빙상경기장에서 세계랭킹 5위의 스웨덴을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 조(B조)에 속한 스웨덴의 전력을 미리 탐색해 본다는 의미와 함께 단일팀의 전력을 자체 평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일팀을 이끄는 세라 머리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단일팀에 합류한 일부 북한 선수들을 출전시켜 기량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단일팀은 스웨덴전을 마친 뒤 강릉으로 이동해 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다음날인 10일 스위스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