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달 5일부터 산업․공사현장 등 7개 분야 중점점검

2018-02-0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최근 지진과 대형화재를 비롯 국가적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데 따라 진주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4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진주시내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산업 및 공사장 등 7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점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및 안전 신문고 제보 등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