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수질정보 시정홍보 전광판에 공개

수돗물 수질정보 이젠 쉽게 확인 하세요

2018-02-0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수돗물 수질정보를 시민에게 알려 수돗물에 대한 불안해소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돗물 수질정보는 남성동 종합사회복지관 시정홍보 전광판을 통해 제공되며 PH, 탁도, 잔류염소, 철, 망간 등 5개 항목이 공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수공정(매일 9개 항목, 매주 7개 항목, 매월 60개 항목)과 수도꼭지 및 노후 급수관(매주 11개 항목)에 대해 세심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해 가정마다 무료수질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나 이번 전광판 표출을 통해 수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불안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