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고객만족이 최고의 가치,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목욕봉사활동
2018-02-01 경북 이성열 기자
지난해 2월에 설립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의 복리증진과 수익창출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국민행복·일류공기업’의 경영방침과 ‘친절·청렴·성과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기존사업은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익을 창출하고,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수탁해 지역청년 및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직원 표창에는 4명의 현장근무자가 수상했으며, 수상자 중에는 여든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시는 임○규 옹을 비롯해 65세 이상의 노인 2명이 포함됐다.
이날 오전에는 공단임직원 25명이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목욕봉사와 환경정비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1주년을 맞아 공단이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팀(‘두드림(do dream)’)을 창설한 후,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와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정강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고, 공단의 기초를 다지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거듭 치하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추진으로 창설된 ‘두드림(do dream)’과 함께한 어르신 목욕봉사활동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2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 직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