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밀양 화재피해 성금 전달

이창희 진주시장(협의회장) 밀양시 합동분향소 방문, 희생자 추모

2018-02-0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시장ㆍ군수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지난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와 관련해 경남 도내 시장․군수의 뜻을 모아 밀양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화재피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밀양시민을 위로하는 한편 밀양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달 29일 밀양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박일호 밀양시장을 만나 위로를 전하는 자리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밀양시가 아픔을 딛고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해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