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펼쳐
2월까지 매주 수요일 민·관 합동으로
2018-01-30 경남 이도균 기자
캠페인은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되며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그뤠잇(Great)!'이란 제목의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올 겨울 20℃ 행복”홍보물과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겨울철 내복입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약 20% 정도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실내온도를 20℃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시민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복입기 같은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운동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밑거름”이라며 “범 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