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막아
2018-01-29 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당시 안방에서 휴식 중이던 손모씨(건물주)는 뒷방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외부보일러실 외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주소방서는 소방,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의 인력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초기진압 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음향장치 덕분에 조기발견이 가능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