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표 봄 벚꽃축제 道 지정 축제로 선정
4.6~4.15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신라대종공원 일원서 제2회 축제 예정
2018-01-29 경북 이성열 기자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첨성대와 고분, 한옥 등 천년고도 역사 유적지들 사이에서 활짝 펼쳐진 벚꽃과 함께 열린 경주벚꽃축제는 3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축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열흘간 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며 경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보문관광단지, 동부사적지, 신라대종공원일원에서 제2회 경주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첫날의 개막공연은 벚꽃마라톤대회 개막식과 연계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또한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벚꽃 버스킹과, 벚꽃 스트리트, 벚꽃 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 열흘간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영 관광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