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 판매·여객·공연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 노력, 취약요소 시정조치 나서
2018-01-26 경북 이성열 기자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서는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인 가운데,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막음조치 미실시, 소방수신기 도통단선, 집합계량기함 차단기 노후 등 안전사고 취약요소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시정조치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취약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요인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