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오는 2월 1일부터~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체제
2018-01-2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본청과 읍․면․동 등 12개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도 상시 운영하며 산불전문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30명, 산불진화차량 6대, 산불임차헬기 1대 등 전문화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상시 비상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불곡산, 감악산, 도락산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헬기를 통한 순찰계획을 수립해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아직도 대부분의 산불 원인이 소각과 등산객, 성묘객에 의한 실화인 만큼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