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
지난 24일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 개최
2018-01-2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날 보고회는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의 주재로 일산동구 중산동장,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산마을 통장 등 안심마을 관계자의 참여로 진행 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중산마을은 지난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조기 검진사업 등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집중 실시해 왔다. 또 조기검진에서 발견된 인지저하자의 진단검사 실시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8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치매조기검진 사업 대상자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의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사업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적극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