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GNU 함께 그린 와룡산 어울林 백년대계 공모전’ 시상식
경상대 LINC+사업단-(주)한국남동발전 협업…지역발전 기여
2018-01-25 경남 이도균 기자
최우수상은 ‘삼림백년대계’ 팀(경영학과 구현규 학생 외 3명), 우수상은 ‘시나브로’ 팀(건축공학 하주완 학생 외 3명), 장려상은 ‘훈민정음’ 팀(생명과학부 김영민 학생 외 3명)과 ‘KOEN FARM’ 팀(정치외교학과 김동욱 학생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심사에 참가한 사천시 녹지공원과 제준봉 과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일부 제안은 바로 적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KOEN과 경상대학교의 숲 가꾸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남동발전(KOEN)은 매년 작은 실천이 오랜 기간 모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방면(경제ㆍ사회ㆍ문화 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자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백년대계’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활동의 장기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배경에서 사천시 와룡산 숲 가꾸기에 대한 경상대학교 학생의 젊은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은 공모전 계획 수립ㆍ실시ㆍ평가 등 전 과정을 KOEN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향후 세부 추진안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도 양 기관 간 MOU 체결 및 협의회 구성으로 장기적 협력 토대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공유ㆍ공존ㆍ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