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제13대 해양과학대학장 김무찬 박사 취임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ㆍ수산 특성화 대학”
2018-01-24 경남 이도균 기자
김무찬 학장은 취임사에서 “1917년 해양ㆍ수산 분야 최초 교육기관으로 개교해 101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해양과학대학 졸업생들은 국내외 해양ㆍ수산 각 분야에 진출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무찬 학장은 “해양과학대학을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 ․ 수산 특성화 대학’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흐르는 물은 서로 앞서려고 다투지 않는다(流水不爭先)’는 정신으로 통영시와 지역기관 및 단체들과 상생ㆍ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도와 격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무찬 학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경대 해양학과에서 이학사, 부경대 해양미생물전공 이학석사, 일본 교토대학교 해양분자미생물학전공 농학박사를 받고, 2002년부터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무찬 학장은 해양과학대학 부학장, 경상남도 및 통영시 적조대책위원회 위원, 경상남도 및 마산지방항만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 영남씨그랜트 경남지역센터장 등 학내외 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한편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몽베누스, ㈜한국콜마와 해양수산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술개발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