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풋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
시식회,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행사 펼쳐
2018-01-24 경남 이도균 기자
또한 2월초에는 설날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고추류를 포함한 각종 농산물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유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교 등 구내식당과 외식업체를 통한 풋고추 소비촉진 협조 공문발송과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재배농가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의무자조금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농가가 자발적으로 수급안정을 위한 ‘하품’ 출하 억제 지도도 병행키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캡사이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뇌신경을 자극해 엔돌핀 분비 증가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며 “건강도 챙기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