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범벅 밀수입 삼을 국내 산양삼으로 속여 약 1만 뿌리 유통한 업자 검거
한국임업진흥원과 서울종로경찰서 협업으로 판매업자 1명 검거
2018-01-23 강동기 기자
특히, 기준치 보다 68.3배 높게 검출된 BHC는 유기 염소계 농약으로 농산물 및
자연환경에서 잔류 기간이 매우 길어 인체에 만성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1979년에 생산금지 및 품목등록이 취소된 농약이다.
구길본 원장은, 이러한 불량삼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하여 재배이력 시스템에 의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밀수입 등을 통해 유입되는 삼에 대하여는 경찰서 및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불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여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양질의 산양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의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