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지역 기업 3곳과 산학협정 체결

2018-01-2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주)금륜,(주)지더블유코리아, (주)거림제약 등 세 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과기대와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공동발전 계획 수립,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인재 양성과 취업 추진, 발전소 폐열•폐온수를 활용한 기술 개발, 산업곤충과 연계된 융복합 연구, 마케팅을 위한 연구소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과기대 김 총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서 상호 윈윈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 취업과 교수들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 대표는 “깊은 역사와 훌륭한 연구진을 보유한 경남과기대와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다가오는 미래산업에 대비해서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정식은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금륜, 지더블유코리아, 거림제약 등 세 개 기업의 정권수 대표이사, 학내 보직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