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사도 이제‘드론’으로

2018-01-21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농․산업기계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관련 업무 협의회를 경북도 농업기술원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드론이 차세대 농업기계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기 위하여 경상북도 시․군관계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용사례, 활용가능성, 사업 효과성,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론했고, 드론 운전 시뮬레이션 조작, 드론 활용 연시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체구입한 드론 활용과 돌발병해충 방제에 드론 이용 등 경북관내에서도 선도적으로 드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 협의에서를 울진군에서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은 파종, 비료․농약살포, 병해충 예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이 금년에도 3억원의 예산으로 드론을 구입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 및 시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