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춤꾼들, 천안으로 다 모여라”

‘천안 흥타령축제 2010’ 춤경연대회 참가신청 접수

2010-03-23      기자

천안시는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천안흥타령축제2010’에 참여할 춤 경연팀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5월 말까지 학생, 일반, 흥타령, 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받으며 나이, 지역,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부는 누구나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1975년 이전 출생) 이상 △실버부는 61세(1949년 이전 출생) 이상이면 된다. 팀 구성은 10∼50명, 경연시간은 3∼5분으로 하되 천안 고유정서가 춤에서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한다. 흥타령 리듬 한마디, 흥·흥, 천안·천안, 삼거리·삼거리 등 4개 유형 가운데 1가지 이상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춤 경연 참가 희망팀은 일반부는 10만원, 학생·흥타령·실버부는 각각 5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접수는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www.dancefestival.or.kr)나 천안흥타령축제 사무국(☏041-521-5164~5041)에서 한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학생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흥타령부와 실버부 대상은 천안시장상이 주어지는 등 43개 팀에 상장과 95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천안흥타령축제 2010’는 오는 10월 5부터 6일간 아라리오 광장, 천안역 광장, 종합운동장 광장, 천안삼거리공원 무대 등지에서 펼쳐진다.

[동양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