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3년간 6억원 농촌유치전담팀 운영·영농정착 지원 등
2018-01-15 경남 이도균 기자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귀농귀촌 전담기구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 귀농·귀촌 가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하드웨어 사업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전담팀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 코디네이터 지원사업 운영, 홈스테이 지원사업 운영, 귀농·귀촌인 전문교육과 홍보, 활성화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2017년 농촌지역 활력증진 및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전국 58개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시군 선정되는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함양군은 최근 5년간 3088세대 4760명의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귀농귀촌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보다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개발지원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정서적 유대감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귀농·귀촌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