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35억5천만 원 지원

노후급수관교체 등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

2018-01-1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8년도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5억3800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급수관교체를, 10억2000만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어린이놀이시설, 오·우수관 준설, 옥상방수 등 시설물 개·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