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 예산절감과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

2018-01-10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8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절감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재난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토목)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을 비롯해 하천, 상․하수도, 농촌개발, 새마을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의 올해 토목사업은 215건에 241억원 규모로 도로․교량 19건, 하천 12건, 농업기반시설 및 소규모새마을사업 98건, 상․하수도 11건, 도시개발사업 5건, 읍․면 주민숙원사업 70건 등이다.
영양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시설직(토목)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설계용역을 대체해 예산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