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바람 나는 경로당 조성에 앞장

고양시 덕양구, 지난해 단독경로당 52개소 개·보수로 휴식환경 조성 완료

2018-01-1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8년도 단독경로당 45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총 2억3000만 원을 투입,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휴식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양구는 이미 지난해 덕양구 내 단독경로당 95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공사범위를 정해 예산 총 1억8000만 원을 투입, 노후 경로당 52개소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추가로 단독 경로당 45개소에 대해 방수, 화장실 보수, 도색, 창문, 보일러 교체 및 실내 공사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수가 이뤄진 개나리아파트 경로당의 김복임 회장은 “관리사무소가 없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냈는데, 공사를 통해 보다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이금산 행신5 경로당 회장은 “30년 이상 된 낡은 경로당을 새 집으로 만들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