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

농기계와 농업인 가족의 행복 지킴이

2018-01-0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로로 인한 대인·대물·농기계손해·자기신체사고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시는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른 농업기계화 정책으로 농업기계 사용 농가가 증가하면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율도 증가할 것을 우려, 가입비의 자기부담금 50% 중 20%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의 보험가입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보험대상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신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보장받아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