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권역응급센터 4개 병원과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협약
길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외국인환자 후송 특별진료 갖춰
2018-01-07 인천 조동옥 기자
시가 추천하여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2018.2.9.~2.25.)와 동계패럴림픽대회(2018.3.9.~3.18.) 기간 중 인천공항에 의료진을 배치하여 입국하는 VIP, IOC패밀리, NOCs(National Olympic Committees),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을 대상으로 환자발생시 현장에서 치료를 하고, 병원으로 응급환자가 후송되어 오는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센터 내에 외국인환자 특별진료 수용태세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와 병원들이 협력하여 대한민국 관문 인천공항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당시에도 인천공항에서 응급환자 후송 사례가 다수 있었던 만큼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