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군 유탄 사고 강력 항의
김영우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윤충식 위원장, 미군관계자들에게 강력하게 항의
2018-01-0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지난 12월 14일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토마스 반달 미8군 사령관이 참석한 주민 간담회 자리에서 앞서 발생한 유탄 사고에 따른 설명과 사과 후 겨우 19일 만에 벌어진 사고로 주민은 더욱 큰 배신감과 불안감에 떨고 있다.
이에 사고 발생 다음날인 1월 3일 오후 ‘포천 군(軍)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소집됐다.
이 자리에는 전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국회의원과 포천시의회 ‘군(軍) 사격장 등 군사시설 피해 보상 촉구 특별위원회’ 윤충식 위원장이 참석해 범시민대책위원들과 함께 피해 현황 파악과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 후 미군관계자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