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ㅊㅅㄲ' 욕설문자 발송 논란 한국당 김종석 의원 '사과'
2018-01-05 홍준철 기자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연말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그 문자열을 수신한 분에게 양해를 구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시민에게 'ㅁㅊㅅㄲ'라고 답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