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육군 제5군단장 예방, 통합방위태세 강화 협의

2018-01-0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치암감 김기출)은 지난 4일 육군 제5군단(중장 최병혁)을 방문해 군‧경간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는 제3대 경기북부청장으로 부임한 김기출 청장이 부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치안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육군 제5군단은 유사시 북의 남하 이동로인 중부전선 최전방 길목을 사수하는 부대로 포천‧가평‧남양주 일부지역을 관할한다. 

최상의 군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군‧경‧관‧민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수요소로 이를 위해 평상시 군‧경 협력관계 강화 차원이고, 특히 북 도발 정보를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대처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 청장은 취임 이후 지난 2017년 12월 27일 6군단 방문에 이어 2번째 군부대 방문으로 “중부전선 최전방을 관할하는 지방경찰청장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과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