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이산(견달산) 군사시설 내 ‘고양누리길’ 통행로 조성
관.군의 적극적인 협력 및 소통 통해 이뤄낸 성과
2018-01-03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등산객들은 이번 통행로 조성을 통해 영글이산 능선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우회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군사시설로 인해 볼 수 없었던 고양시의 수려한 자연경관 또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영글이산(견달산) 군사시설 내 고양누리길 통행로 조성은 민·관·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 및 소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누리길 탐방객의 보행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