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프·노벨 합작 문경공장 30일 기공식
자동차용 플라스틱 연료튜브 생산
2008-09-29 고도현 기자
터키 오한 그룹의 프랑스 노벨사와 합작법인으로 건립하게 될 이 공장은 부지 4만여 ㎡에 이 날 착공해 내년 1월말 준공예정이다.
특허권을 가진 노벨사가 외자 500억원을 투자건립하게 되며 이 공장은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자동차용 플라스틱연료튜브를 생산해 외국 수출은 물론 국내 자동차생산업체에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캐프노벨 문경공장은 최대 고용인원 200명으로 임원을 포함한 관리직,연구직,영업직 등 40여명을 제외한 생산 현장직 160여명 전원을 현지 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의 인구증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캐프그룹은 내년에는 인근 부지 5만㎡를 추가로 조성해 2차 공장도 건립할 계획이며,가은읍 왕릉리에는 1천500억 원을 투자해 20층 규모에 302개 객실을 갖춘 특1등급 수준의 관광호텔을 2012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