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년간 4조 8천억투입 '성장거점' 육성
2017-12-31 전남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발전 방향과 시군별 지역 개발사업을 담았습니다.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 구체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존 65건, 신규 66건, 총 131건의 사업에 4조 8천293억 원(신규 1조 7천61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함평 축산 등 지역특화 선도산업 개발과 대도시 근교권 배후 산업 육성 및 내륙 교통시설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게 됩니다.
또 영산강, 남도 순례길 등 전남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복합해양관광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