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구입 청탁 뇌물받은 체육교사 덜미
전지훈련 식대 등 학교공금도 가로채
2008-07-07 고도현 기자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축구용품 구입비 등을 허위 청구하고 학생들의 동계전지훈련 식대,대회 출전비 등 학교공금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또 지난해 축구용품 판매업자로부터 유니폼 구입대가로 600만 원을 받고, 우수선수의 진학을 빌미로 고교 축구부 감독 등으로부터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