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성 고양시장 2018년 신년사 "꽃보다 아름다운 104만 고양시민"
2017-12-2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29일 밝힌 신년사를 통해 "새로이 시작한 2018년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만큼, 지난 한 해를 갈무리하는 아쉬움도 큽니다"라며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우리가 보듬어야 할, 아물지 못한 상처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통과 이해, 협력의 기치 아래 긴급했던 북핵위기와 경제위기를 비롯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막막했던 난관들은 한걸음 더 도약하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평화와 인권, 정의가 실현되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오신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가슴속 깊은 마음를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2018년에도 고양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과 고양시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풀뿌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찬 무술년의 새날,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사회에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피어날 수 있도록 저와 2,800여 명 고양시 공직자들은 초심 잃지 않고 민생현장을 뛰며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새해 인사를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