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동편 잔디광장 ‘생태놀이터’로 새롭게 단장
2017-12-27 대전 이용일 기자
생태놀이터사업은 지난 정부의 국정과제인‘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환경부에서 올해까지 전국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용자들이 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자연재료를 활용해 자연ㆍ개방ㆍ놀이ㆍ모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나무 외 16종 수목식재, 자연친화형 조합놀이대, 고목놓기 및 수로놀이대가 설치되어 앞으로 대전시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생태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환경을 배우고 뛰어놀며 정서적 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 및 도시공원위원회 경관심의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를 지난 9월 착수한 바 있다.